영등포 구청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동네라 그런가
일요일 브런치하는 까페가 많지는 않았다.
그렇게 헤메이다 가게 된 용두클럽

1층 입구부터 심상치가 않다.

힙한 가게 입구
낮에는 브런치 까페 저녁에는 바로 운영되어서 그런가 보드게임들이 보인다.

주사위게임 생각보다 재밌어보여서 탐났다.

저녁에 한잔하면 좋을것 같은 바 테이블
바테이블 옆에 바 다녀간사람들의 메모 같은 공책이 있었는데 보는 재미가 있었다.
여러 사람들이 남기고간 멘트 보다보니 몽글몽글 뭔가 감성적인 느낌

안쪽은 아늑한 분위기
까페 분위기가 물씬 나는데 바 분위기가 나기도 한다.
일요일 낮에 오니 사람이 별로 없어서 너무 좋았다.
집이 근처였으면 주말 오전마다 자주 가고 싶은 분위기~

우리가 자리잡은 자리
벽면이 레코드로 꾸며져 있어 와인이나 위스키를 먹어야 할것 만같은 ㅋㅋㅋ
뭔가 외국에 놀러온 기분이 들기도 했다.


술메뉴와 브런치&까페 메뉴들
별 들어간 브런치메뉴를 다 시키기로 했다.

브런치 플레이트, 바질토마토치아바타샌드위치, 명란새우크림리조또
다 맛있었다.
아아메 까지 야무지게 시켜서 먹었다.
바질토마토치아바타 샌드위치 토마토가 되게 특이한 맛이었고
명란새우크림리조또가 정말 맛있었다.
양도 많고 특히 새우가 크고 통통해서 식감이 뛰어났다.
브런치 다 먹은 뒤에도 까페에서 사진 여러장 찍고 수다떨면서 만족스럽게 놀았다.
나중에 저녁시간에도 한번 가보고싶다. (저녁시간엔 사람이 많으려나?)
총평
이것저것 구경할게 많은 바 & 까페
분위기도 좋고 음식들도 맛있다.
브런치 먹으러 가도 좋고 바로 운영될때 가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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