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맛집] 1차 닭도리탕 또순이네집, 2차 황태,명태 초원슈퍼

저녁에 친구가 추천해준 맛집을 가기로했다.

메뉴가 전부 한식파인 나를 위한 메뉴였다

찜도 맛있을것같고 찌개도 닭볶은탕도 다 너무 좋아하는 음식들이다

 

고민하다가 닭볶음탕이 유명하다길래 닭볶음탕을 먹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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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비주얼미침

밑반찬도 넘나 맛있다 콩나물 무침양념이 닭도리탕 양념이랑 비슷한듯? 매콤하니 맛있었다

그리구 닭도리탕이랑 김 같이싸먹으면 존맛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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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양념 너무 맛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이게 3만원짜리 비주얼과 양이라니 믿기지가 않음

계란말이까지 야무지게 시켰다

뭔가 투박한 비주얼 집에서 내가해먹던 비주얼 거기서오는 신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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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맥 바로 땡기쥬?

맵고 뜨거운 국물 한번먹었다가 시원한 쏘맥한 모금 먹멌다가 지상낙원이 따로없음

이번 여행중 가장 많이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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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가 이렇게 마무리되고 ..

2차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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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에 구워준다는 황태 명태 맛집!

요런 분위기

 

뭔가 찐 로컬의 분위기였다.

으르신들도 많고 회식도 하고 계시고.. ㅋㅋㅋ

우리도 메뉴 시키고 술먼저 꺼내왔다.

모둔게 셀프 서비스..

바삭바삭 황태

쫀득 해보이는 명태

먹기 편하라고 잘라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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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시킬때 호불호 갈리신다고 걱정하셨는데

생각보단 괜찮았다!

하지만 난 바삭한 황태파 (진정한 맥주안주)

 

바삭바삭

 

 

여기 찍어먹는 소스가 진짜 진짜 맛있다.

달큰한데 고추들어가서 알싸하고 맛있는.. 소스 계속 리필해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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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과자먹는것 같고 배불러서 술은 얼마 안들어가는데

안주만 계속 집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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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먹느라 술은 정작 얼마 못마셨지만

정말 만족스러운 1,2차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