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비가 짬뽕 본점 - 맵짜장,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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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유성에 간김에 종종 먹으러갔던 이비가 짬뽕을 먹으로 가기로 했다.

굉장히 오래전에 먹었었지만 맛있었다는 기억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맛있는 이유는 여기가 본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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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갔더니 못보던 메뉴들도 늘고

뭔가 많이 현대적으로 바뀌어있었다;;

(역시 과학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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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가 짬뽕을 시키려고보니 옆에 이비가맵짬뽕이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일전에 캡사이신맛 짬뽕에 속은 나는 안전하게 이비가 짬뽕을 시키기로 했다.

대신 친구가 맵짜장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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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은 역시나 맛있었다.

고기육수 특유의 담백한 맛이 많이 느껴졌고

전혀 매운느낌이 없어서 매운거 못먹는사람들도 먹기 좋은 짬뽕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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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짜장은 생각했던것보다 매웠다..!

다만 캡사이신의 얼얼 매운맛이아니라 청양고추의 알싸한 매운맛?

입은 매웠지만 속은 쓰리지 않는 매움..!

뭔가 캡사이신류 매운맛이 아닌 처음 접하는류의 매운맛이라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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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짜장 정말 맛있게 먹었지만 맵짬뽕 도전은 나에겐 무리인듯..

하지만 불닭을 즐기는 사람들정도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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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역시 본점은 본점이다.

짬뽕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