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숨은꼬치 - 양꼬치, 돼지꼬치, 가지구이

 

새로생긴 양꼬치 집이있길래 가봤다.

숨은 양꼬치라더니 진짜 골목 안쪽에 숨겨져있었다.

홍대에서 시끄럽지 않게 양꼬치를 먹을 수 있다니... 진대 할때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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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깔끔했다. 약간 까페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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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랑 돼지꼬치를 시켰는데 여기는 조리가 다 돼서 나온다.

워머 같은걸로 따뜻하게 데우면서 식사하는 식.

내가 구울필요도 없고 불 앞이라 술이 식지도 내가 더워지지도 않는다. 여름에 먹고싶으면 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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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양꼬치

이것은 돼지꼬치

나는 개인적으로 양꼬치 보다는 돼지꼬치가 더 맛있었다.​

매콤한 양념도 다 되어있고 육즙도 살아있고 부드러웠다.

누가 쇼빙 시켜서 또띠아처럼 싸먹으면 맛있다는 리뷰를 보고 시켜보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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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냥 예상 가능한 그 맛이었음 (또띠아, 난 등 기타 먹었던 밀가루의 그 맛..)

쇼빙보다는 고기를 더 시켜먹는게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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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구이

같이 간 친구가 가지튀김을 좋아해서 시킨 가지구이

가지튀김인줄 알고 시켰으나 가지 구이였다

당연히 바삭한느낌은 없고 따뜻하고 흐물흐물했다.

내 입맛에는 살짝 싱거워서 양념이 조금 더 베어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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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더운 여름이거나 홍대서 조용한 분위기를 원할때 가면 좋을 것 같다.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아서 2차로 가서 가볍게 먹기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