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종각, 종로맛집] 샤오바오 우육면 종로본점 - 가지탕수, 우육면
을지로 근처에 유명한 우육면이 2집이 있다고 한다.
하나는 우육면관이며 또하나는 샤오바오 우육면이다.
우육면관은 가봤는데 샤오바오 우육면은 안가봤지만 뭔가 이름이 익숙하게 느껴졌다.
늦은감이 있다 했더니 역시 웨이팅이 있었다 (11시 45분쯤)
2명자리는 금방금방 생기는데 다인원이라 그런가 들어가는데 한 세월 ㅜㅜ
밖에서 면발 크기나 정하고 있을때 들어가게 됐다.
1면부터 8면까지 있는데 나는 면발 굵은게 좋아서 4번면으로 선택했다.
우육면


4번면 뭔가 젓가락질하기 힘들어서 3번면정도가 오히려 괜찮으려나? 싶었다.
다음엔 3번면 한번 먹어봐야지
사실 원래 아주매콤우육면으로 해장좀 하려고 했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먹어본적 있는지 핵불닭보다 매운데 괜찮냐고 한사코 말리셨다.
그래서 그냥 우육면을 시켰는데 그분께 감사드린다.
그냥 우육면도 매콤하니 맛있었는데 아주매콤우육면 먹었으면 화장실신세를 못벗어났을것 같다.
차오멘

같이 오신분은 차오멘을 시키셨는데 우육면과다르게 면발조절기능은 없었다.
맛이 어떠냐고 물어보니 맛있는 짬뽕볶음 맛이라고 (???)
가지탕수

가지만두와 가지탕수 중에 고민하다 가지탕수를 시켰다.
겉은 바삭하고 속에는 수분감이~ 거의 입안에서 녹아내렸다.
게다가 양념도 정말이지 프렌차이드 대기업만가는 어쩌면 초딩입맛인 나에게 딱이었다.
같이먹던사람이 치토스 생각난다고 했으나 아니다. 치토스보다 훨씬맛있다.
맥주안주라고 다들 칭찬을 아까지 않았고
가지탕수를 먹으니 저녁에와도 가벼운 반주가 가능하겠구나 싶었다.
게다가 우육면으로 해장을 동시에
총평
오랫만에 맛집인것 같다는느낌이 든 집
모든 메뉴가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
대기업 프렌차이즈 내 입맛에 착감긴다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미 체인점이 여러개였다.
당연하게도 본점맛을 생각하면 왜 체인점이 많이 생겼는지 알수있을 것이다.
결론 체인 본점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