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 비밀의 화원 미드나잇 합정점 - 기다려, 금방갈게

 

방탈출 주로 스릴러나 공포 장르를 좋아하는데

그런 장르를 전혀 못하는 친구가 있어 초점을 야외테마로 돌려보았다.

 

원래는 홍대점에 Day,trip을 하려 했는데 예약이 다 차있어서..

급하게 합정점에 기다려, 금방갈게 테마를 예약하게 되었다.

 

 

 

야외테마는 처음해봐서 엄청 헤매이게 될 줄 알았는데

함께한 고인물들이 참 스피드하게 풀어나갔다.

가을임에도 낮에는 더워서 그늘만 찾아다녔다. 여름 같은 날씨엔 유의해야할 듯

 

난이도

매장에 표기되어있는 난이도는 장미 4개!

야외테마인데 주말에 널널했던 이유는 탈출을 완료하고 알게 되었다 ㅎㅎ..

생각보다 문제들이 직관적이어서 초보자와 함께해도 무리없을 것 같은 느낌?

야외테마에 문제가 직관적이다 보니 커플들끼리 데이트하기 좋은느낌이다.

스토리도 예상은 했지만 좋았다.

 

고인물 친구는 머리를 거의 안쓰는 테마여서 아쉽다고 했지만

길찾는게 살짝 버거운 사람에게 여기서 난이도 까지 올라가면 ... 힘들 것 같다.

그렇다. 길치에겐 추천하지 않는.. (억울할수도 있으니까~)

 

탈출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