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체험] HIDE AND SEEK 홍대점 (방탈출?)
홍대 숨박꼭질 지인의 추천으로 한번 가봤다가 너무 재밌어서 이번에 또 다녀왔다.
방탈출이라고 되어는 있는데 방탈출 보다는 좀 신선하다.
뭐랄까 몸으로 하는 어몽어스에 가까운 느낌이랄까?
https://naver.me/F1IgguQn
HIDE AND SEEK 홍대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45 · 블로그리뷰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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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게임 룰 (게임 방법)
게임 시작시 맵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방탐색을 진행한다.
그리고 몇분 뒤에 여러명 중 술래가 한명 정해진다. (술래 바로옆에 있는사람 매번 소리지름 ㅋㅋㅋ)
술래는 생존자들을 발견하는 즉시 생명칩을 뺏을 수 있고 생명칩 10개를 뺏으면 술래의 승리이다.
반대로 생존자들은 아이템을 모아서 발전기 3대를 돌리고 3명이 탈출구에 집결하면 생존자들의 성공이다.
(약간 데바데 생각나기도 하고..? 하지만 여기 술래는 발전기 못부숨 ㅋㅋㅋ)
모드설정
뉴비모드, 일반모드, 하드모드 세가지 모드가 있다고 한다.
뉴비모드에서는 생존자가 술래가 들어오기 쉽지 않게 방문을 잠굴수 있다면
일반모드는 방문이 잠기지 않고 태그로 바로 열린다.
그리고 하드모드는 방문이 그냥 다 열려있다고... 들었다..
우리는 당연히 뉴비 모드로 했다. (뉴비모드도 어렵다구요~~! )
그리고 술래를 랜덤으로 설정할 수도 있지만 직원분께 부탁해서 술래를 지정 할 수도 있다.
장치들
장치들이 굉장히 잘되어있는데 주로 태깅 하는 장치들이다.
장치들에 색상이 있는데 노란색은 활성화, 빨간색은 비활성화, 보라색은 술래 잠금 이라고 보면 된다.
~ 생존자 장치 ~
방 문 : 생명칩을 짧게 태그하면 방문이 열리고 길게 태깅하면 문이 잠긴다.
방문이 잠긴 곳에 술래가 들어가려면 길게 태깅해야하며, 도어침입 알람 나래이션이 나온다.
(생명칩을 뺏긴 유령은 목걸이를 15초동안 태그하면 방문이 열린다.)
아이템 박스 : 박스 위에 생명칩을 태그 한 뒤 다이얼을 돌려서 진동이 가장 센 부분을 찾아 터치한다. (2번성공시 열림)
발전기 : 생명칩을 태그해 발전기를 열고 아이템 맵, 전선을 사용해서 발전기를 수리한 뒤 줄을 당겨서 가동시킨다. (유령은 줄은 못당기지만 맵 운반, 전선 맞추기는 할 수 있다)
덕트 : 생존자 전용 비상탈출구 같은 곳으로 생명칩 태깅 후 문을 열어 다른방으로 이동할 수 있다.
(술래는 사용불가)
생명 : 노란색 활성화된 구급키트에 생명칩을 태깅한뒤 십자가를 누르면 생명을 획득 할 수 있다.
진동 : 술래가 가까이 있으면 팔 장치에 진동이 오게 되는데 IOT다보니까 다른방이어도 물리적으로 가까우면 진동올 수도 있고 완벽하진 않아서 직원분 피셜 너무 신뢰하지는 말라고 하셨다.
~술래 장치~
재단 : 생존자의 생명칩을 바치는 장치ㅋㅋ 생명칩 얻자마자 재단으로 가서 넣는 것이 룰이다.
게임 팁
가게 이름이 HIDE AND SEEK인데는 의미가 있다. 어둠속에 숨어있으면 술래가 잘못본다.
뉴비모드 술래가 도어 침입시에 덕트(비상탈출로)로 달려가는것 보단 그냥 그 방에 숨는게 나은 것 같다.
술래한테 잘 잡히는 사람한텐 생명칩을 주지 말자.
그냥 유령인 상태로 냅두는게 이득이다. (생명 칩 10개중에 4개를 한명이 뺏긴적도 있음)
생각보다 유령이 유용할때가 많다. (아차! 술래앞에 연기 잘 못하면 빌런이 될 수도 있음)
생존자를 숨겨준다던지, 망을 봐준다던지, 아이템 운반, 전선 연결 등. 적정 수의 유령 필요.
시작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너무 귀엽다.
역시 이런 게임은 사람이 많을수록 재밌는것 같다.
한 5~6명 정도 인원으로 추천한다.
홍대에서 이색적인 게임 해보고 싶다면 추천추천~!
술래 해보고 싶었는데.. 아직 한번도 못해봐서 아쉽다 ㅜ
술래해본 친구 피셜 생존자의 긴장감과 쫄깃함이 없다고는 하는데...
막 놀래키는 재미가 있을것 같은데 쓰읍
다음에 또 놀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