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밥친구 추천 (시트콤 위주)
내가 추천하는 밥친구들은 다 에피소드 형식이어서 한편씩 끊어서 보기 좋다.
(나는 밥먹고 일과가 있어서 딱 밥먹을때 한편씩 보는 편이다)
주로 가볍고 유쾌한 위주로 밥친구를 선정하는편!
프렌즈
다들 영어공부하려고 많이 보던데.. 나도 사실은 영어공부를 하려고 했었다 (비장)
영어공부하려고 보기 시작한건데 그저 밥친구가 되어버린 ...^^..
시즌 1때는 뭔가 정서가 안맞아서 별로 큰 재미를 못느꼈는데
시트콤 특성상 시즌을 거듭해갈수록 나도 그들의 친구가 된 것 같고
센트럴파크 커피숍 한가운데에서 커피들고 웃고있는 권터에 빙의한 느낌
아무리 오래된 드라마라지만 재밌당
그리고 패션은 돌고 돌아서 그런지 이들의 '90s 패션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참고로 내 패션 픽은 모니카랑 레이첼이다ㅋㅋ)
모던패밀리
영어공부 시작하려고 본 미드 222
인터뷰 장면과 사건장면이 번갈아 나오는 재미가 있다.
내용은 주로 가족에 대한 내용이고 욕이나 수위도 그렇게 쎈편은 아니라
어린 친구들 보기에도 좋고 가족과 함께 봐도 좋은 무난무난하게 추천하는 드라마다.
엄청 웃긴 에피소드는 웃기고 감동으로 마무리되는 에피소드들도 있다.
조금은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께 추천쓰
커뮤니티
밥친구라면 역시 코믹한 시트콤이지
그 유명한 짤을 탄생시킨 미드
재밌지만 살짝 마이너스러울수도 있다.
블랙코미디? 같은 느낌도 살짝들어있고
좀 제정신이 아닌 느낌을 받는 에피소드도 있다.
하지만 타 미드를 생각해봤을때 욕이나 수위가 막 높은 편은 아니다.
위 두 미드에 비해서 현실감이 덜한 편이라
생각 비우기하면서 보기 딱 좋다.
드라마들 중 유일하게 2023 넷플릭스에 살아 남아있다.
빅뱅이론
커뮤니티랑 마찬가지로 약간 마이너취향일거라 생각한 드라마
하지만 생각보다 유명하기도 하고
어머니도 너무 잘보고 계서서 메이저가 아닐까 싶기도하다.
이 드라마의 웃음벨이자 감초는 바로 쉘든
초반엔 발암캐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갈수록 쉘든을 귀여워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내 밥친구들 넷플릭스에서 거의 다 내려갔다. ㅜㅜ
새로운 밥친구를 찾으러 떠나봐야겠다.